일단 악의없이 겪었던 사실대로 글쓰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평소에 신던대로 265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받고보니 이게 265가 맞나 싶을정도로 신발이 크더라구요. 집에 있던 줄자로 가장 긴곳에서 부터 측정해보니 270이 넘는 사이즈로 측정되었어요. 신기엔 너무 커서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그랬더니 신발은 교환만 1회 가능하다고 문자왔어요. 저의 단순변심도 아닌 그저 제가 주문한 사이즈랑 상이해서 환불 요청한건데 일방적으로 교환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상품 설명에 써져있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문구를 못본건 제 잘못입니다만 상품설명에는 실제 사이즈보다 작게 나왔으니 한치수 크게 주문하라는 말도 있고 실제로 측정해보니 사이즈가 커서 환불을 요청한건데 교환만 1회 가능하다고 기계처럼 말만하니 당황스럽네요. 애초에 신발에 사이즈가 각인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스티커로 붙여져 나옵니다. 한마디로 270사이즈에 265스티커 붙여놓으면 265가 된다는거죠. 그렇게 6월 30일에 주문시킨게 한사이즈 다운시켜서 받은게 7월 9일이네요. 참 이게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택배비용 지불하면서까지 받아야하는 피해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불친절하고 제가 환불을 요청했으면 듣기라도 하고 설명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alpha_review